소방차 김태형, 배우자상… 안무가 김경란 별세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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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방차 출신 뮤직팩토리 대표 김태형이 배우자상을 당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김태형의 아내이자 안무가 김경란씨가 세상을 떠났다.
김태형은 지난 2012년 10월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아내의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안무가 출신으로 알려진 고인은 방송 출연 당시 "소방차 안무 대부분에 참여했다. '통화중' 안무도 내가 만들었다. 별거 아닌 안무였는데 소방차가 소화하니 역시 멋있더라"고 전한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소망동산이다.
1987년 그룹 소방차로 데뷔한 김태형은 그룹 해체 후 연예사업가 겸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1995년 5인조 혼성그룹 월드를 프로듀싱했으며 1997년 그룹 NRG를 발굴했다. 또한 걸그룹 티티마를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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