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담쓰담 야시장 전경./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 담양읍 다미담예술구와 담양시장 일대에서 '쓰담쓰담 야시장 시즌2'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인과 청년 상인이 함께하는 군민 참여형 축제로 풍성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

군은 전용 푸드마차를 확대해 수제 소시지, 해물파전, 닭강정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가수 공연과 버스킹, 즉석 사연노래방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했다.


또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행사장 내에서 현장 결제 시 일정 금액을 담양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가와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에서는 수공예품, 디저트, 생활소품 등 개성 넘치는 상품을 판매하며, 야시장 무대에서는 버스킹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야시장이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