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내룍과 산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사진은 지난 19일 올 가을 첫 눈이 내린 설악산 고지대. /사진=뉴스1


27일 오전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온도로 떨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 기준 설악산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3도다. 체감 기온은 더욱 낮아 영하 13도에 달했다. 대관령도 0.4도까지 떨어져 영하권에 근접했다.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강원 지역은 철원·횡성·평창평지·강원남부산지 등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원 영서지역 낮 최고기온은 9~12도, 영동은 11~13도, 산지는 5~7도 등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