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익제약, 코스닥 입성 첫날 특수로 '강세'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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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제조업체 삼익제약이 27일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특수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1분 기준 삼익제약은 기준가(7480원) 대비 20.45% 상승한 9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2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삼익제약은 하나금융제28호스팩과의 흡수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1973년 설립된 삼익제약은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주력으로 성장해왔다. 종합감기약 '마파람', 멀미약 '노보민', 유아영양제 '키디' 등의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45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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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