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소식] '2026 주민참여예산 사업' 최종 의결 등
이천=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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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지난 24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공모를 통해 다양한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하였으며, 이후 소관 부서 검토와 주민총회 등을 거쳐 총 23개 사업(13억 8,800만 원 규모)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위해 '아동·청소년참여형 사업' 분야가 새롭게 도입됐다.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반짝반짝! 안전한 우리동네 안심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천도자기축제·도자예술마을 '제2기 로컬100' 후보 선정
이천시가 시의 대표 문화자원인 이천도자기축제와 이천도자예술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제2기 로컬100' 후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문화 기반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로컬100'을 추진 중이며, 이번 2기 선정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200개의 문화자원이 후보로 확정됐다.
이천시는 콘텐츠 부문에 이천도자기축제, 공간 부문에 이천도자예술마을이 각각 이름을 올리며, 도자문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 정체성과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5 이천 모두의 일자리박람회' 30일 개최
이천시는 관내 우수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시민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이천 모두의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일반·여성·장애인 채용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일자리박람회로, 이전까지 구분 운영되던 고용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모든 구직 층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기업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사무직, 관리직, 생산직, 서비스직, 물류직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지난해 50개였던 참여기업 수를 58개, 채용모집 인원은 329명에서 486명으로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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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