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가 콘텍스트플로우, 메살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딥카스의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선다. /사진=뷰노


뷰노가 AI(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솔루션 '뷰노 메드 딥카스'의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뷰노는 오스트리아 영상진단 AI 기업 콘텍스트플로우, 독일 병원정보시스템(HIS) 기업 메살보와 함께 딥카스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딥카스의 유럽 병원 도입을 위한 기술 연동, 실증 적용, 수가 진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콘텍스트플로우는 영상 AI 솔루션의 유럽 수가 등재 경험을 바탕으로 딥카스의 수가 진입 전략 수립 및 규제 대응을 시작한다. 메살보는 딥카스를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및 데이터 플랫폼과 연동시킬 예정이다. 메살보와 협업으로 뷰노는 유럽 내 900여개 병원으로 판매 및 연동처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3사와의 전략적 MOU는 딥카스 유럽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라며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해 유럽 병원과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환자 케어의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