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아크로 드 서초 전용 59㎡ 56가구를 일반분양 공급한다. 사진은 단지 모습.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대 '아크로 드 서초'를 공급한다.

29일 DL이앤씨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4층~최고 39층 아파트 16개 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입주는 2029년 3월 예정이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신동아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역인 강남역까지 직선 약 600m 거리에 위치한다.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3호선 양재역이 가깝다. 강남을 대표하는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등으로 접근이 쉽다.

뛰어난 학군도 주목받는다. 단지는 서이초와 맞닿아 있다. 길 건너편에 서운중이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교육 1번지라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 옛 국군정보사사령부 부지는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와 서초구에 따르면 이곳에 업무복합단지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2030년 준공이 목표다.

아크로 드 서초는 DL이앤씨의 아크로 브랜드를 적용한 만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에는 '아크로 가든 컬렉션' 조경 설계가 적용된다. ▲웰컴가든 ▲워터오르간 램프가든 ▲캐스케이드 램프가든 등 테마별 조경 공간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크로'에는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스크린 골프룸,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등이 마련된다. 실내놀이터 키즈 라운지,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도 조성된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층간소음 저감 구조 'D-사일런트 플로어'와 층간소음 알림 시스템 'D-사일런스 서비스'가 적용된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거실 센서가 진동을 감지해 월패드로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이다. 이 외에 지열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커뮤니티와 공용부의 관리비 절감을 돕는 에너지절약 시스템도 구축된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1.58대 수준으로 편리한 주차를 돕는 'AI 시스템'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