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그룹이 '신영'과 '신영에셋'의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사진은 브라이튼 여의도 전경. /사진=뉴시스


신영그룹이 부동산 개발 직무를 포함해 그룹의 핵심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인재 확보를 목표로 '신영'과 '신영에셋'의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29일 신영그룹에 따르면 신영은 부동산 개발, 분양 마케팅, 분양관리, 리테일, 자금, 인사 직무를 모집한다. 신영에셋 모집 직무는 투자자문, 임대차사업이다. 각 직무별로 신입과 경력직을 구분해 지원서를 받는다.

신입사원은 4년제 대학(2026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이상 학위 소지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경력직은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다음달 5일부터 신영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된다.

신영그룹 관계자는 "신영그룹은 대한민국 리딩 디벨로퍼로서 부동산 개발을 비롯해 부동산 서비스, 건설, 금융 등 전 분야에서 유기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해왔다"며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부동산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열정 있고 유능한 인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신영그룹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과 주거 브랜드 '신영지웰'을 보유했다. 서울 여의도, 한남동, 논현동을 중심으로 브라이튼 브랜드를 공급했다. 올해는 경기 양주에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을 공급, 수도권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