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오늘 오전 11시 정상회담… 무역 갈등 해결하나
김인영 기자
1,225
공유하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오전 11시에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30일 오전 11시 한국 경주에서 양자 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은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6년 만이다. 회담 장소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백악관은 회담 장소를 경주로 알렸고 중국 외교부는 부산으로 회담 장소를 발표했다.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무역 갈등 해소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양국은 이번달 초 중국 희토류 통제와 미국의 100% 추가 관세 부과로 갈등을 빚었다. 지난주 미·중 고위급 회담에선 잠정 휴전을 합의했다.
아울러 이번 회담에선 중국의 미국산 대두 구매 재개, 펜타닐 원료 규제 강화,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