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MC 전현무가 주인공을 향한 애플녀의 맞춤형 플러팅에 부러움을 드러낸다. 사진은 지난달 2일 방송인 전현무가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MC 전현무가 주인공을 향한 애플녀의 맞춤형 플러팅에 부러움을 드러내며 전 여자친구를 회상했다.

다음달 1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 시즌2에서는 5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애플녀가 의뢰인의 남자친구를 상대로 독사과 작전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애플녀는 의뢰인과 제작진의 맞춤 설계에 따라 주인공(의뢰인의 4세 연하 남자친구)과 화보 촬영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난다. 특히 애플녀는 주인공을 떠받들어주는 애플 짓을 해달라는 작전 지시에 둥가둥가 플러팅을 퍼붓는다. 또한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주인공을 위해 간식과 건강식품을 세심히 챙겨준다.

이를 본 전현무는 "남자로서는 (관심 있는 여자가) 별거 아닌 거라도 챙겨주면 정말 기억에 오래 남는다. 저렇게 떠받들어주면 너무 좋지"라고 과몰입한다. 이에 이은지는 "뭘 챙겨주면 그렇게 심쿵하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나 같은 경우는 머리카락이 많이 날아갔으니까"라고 셀프 폭로를 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그러자 윤태진이 "아, 그럼 탈모약"이라고 콕 집어 전현무를 당황케 한다.


이후 애플녀는 주인공과 화보 촬영 중 초밀착 스킨십을 시도해 5MC를 놀라게 만든다. 주인공을 향해 맹독사과 공격을 퍼붓는 애플녀의 활약에 MC들은 "어떡해" "헉! 제발" 이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