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수도권과 지방 도시 곳곳에 빗방울이 내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든 시민들이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오는 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늦은 새벽이나 오전 사이에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며 오후부터 제주에 구름이 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오는 31일 새벽 3시부터 6시,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제주와 저녁 6시부터 밤 12시에 수도권, 강원북부내륙, 충남북부서해안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오는 31일 낮 12시부터 저녁 6시, 저녁 6시부터 밤 9시 사이에 부산, 울산, 경북동해안에도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질 예정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8도 ▲강릉 11도 ▲대전 8도 ▲대구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오는 31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 세종, 충남은 이날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