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교통통제 안내문.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다음달 1일 14시부터 20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부제: 희망의 빛)'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행사 당일 17시부터 22시까지는 축제장 주변 교통을 일부 통제할 예정이다. 특히 와석순환교차로와 운정호수교차로 사거리에서는 일반 차량의 좌회전이 전면 금지되며, 직진만 허용된다. 또한 일부 구간은 우회전도 제한될 예정이다.


◇'지능형교통체계 도시상' 수상

파주시는 지난 30일 한국지능형교통체계(ITS)학회가 주관한 추계 학술대회에서 '지능형교통체계 도시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ITS)학회는 교통과 정보통신을 결합한 지능형교통체계 분야의 학술 활동과 국내외 기술 교류를 위해 관련 분야 대학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수상에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교통약자 스마트 횡단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무인 주차 관리시스템 △수요응답형(DRT) 똑버스 △교통수단(모빌리티) 계획·관리 고도화 등 사회적 여건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5개 지구 선정

파주시는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만우지구 등 5개 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지는 △만우지구(탄현면 만우리 92-1번지 일원) △봉서지구(파주읍 봉서리 97-5번지 일원) △교하지구(교하동 304-1번지 일원) △갈곡지구(법원읍 갈곡리 103번지 일원) △장곡지구(조리읍 장곡리 161-1번지 일원) 등 5개 지구로 총 951필지, 총면적 59만8103㎡ 규모이다.

시는 시민 중심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목표로 주민설명회 개최 및 의견서 접수 등을 통해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 뒤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정밀 측량과 경계 조정을 통해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측량비 2억 400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