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방송인 송지효가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해 충격적인 생활 습관을 고백했다. 해당 장면은 송지효가 자신의 식습관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짐종국' 캡처


배우 송지효가 충격적인 일일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운동 안 하면 파국이다 지효야… (Feat. 송지효, 김병철, 마선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송지효와 김병철이 출연해 김종국에게 운동을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종국은 과거를 얘기하던 중 "지효가 예전에 진짜 예뻤다. 자료화면 보면 정말 예뻤다"고 밝혔다. 이에 송지효가 "왜 지금이 아니고 예전이냐"고 타박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지효가 런닝맨 멤버들 중 가장 글로벌 팬이 많다. 가장 인기도 많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종국은 송지효에게 "취미가 술이죠? 평소 제가 잔소리를 많이 하는데도 불구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냐"라고 물었다. 송지효는 "제가 한때 브랜드 니나쏭을 준비할 때 홈트레이닝을 한 달 정도 했다. 그런데 저랑은 결이 안 맞는다고 느꼈다"고 답했다. 이어 "눈을 뜨자마자 세수만 하고 오전 11시까지 (회사에) 출근한다. 그때는 배가 안 고프다. 그렇게 생활하다 오후 4~5시쯤 배가 고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후 5시 이후 밥을 빼고 반찬이랑 술을 먹는다. 술을 먹고 집에 가서 잔다. 그러고 일어난다. 그래서 이게 다 붓기"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