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 효과 장난 아니네… 깐부치킨, 주문 폭주해 이틀 휴업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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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역사적 치맥(치킨+맥주) 회동 장소가 된 깐부치킨 본점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주문이 밀려 이틀간 임시 휴업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깐부치킨 1호점인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깐부치킨 성복점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임시휴업을 감행했다.
매장 안내문에는 "예상보다 많은 주문으로 인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1일 토요일부터 2일 일요일까지 휴업하게 됐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보다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찾아뵙겠다"고 게시됐다.
지난달 30일 황 CEO와 이 회장, 정 회장은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치맥 회동을 했다. 회동 장소를 황 CEO가 직접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깐부치킨은 2006년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13㎡(4평) 규모의 전기구이 치킨 매장으로 시작, 2008년 화성 통탄에 가맹 1호점을 오픈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다. '깐부'는 은어로 '내팀, 짝궁, 친한 친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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