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기내 판매 서비스'지니스토어' 개편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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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겨울을 앞두고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인 '지니스토어'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GS샵과의 제휴를 통해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겨울철 수요가 높은 상품을 추가하는 등 고객 편의와 만족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지니스토어'는 고객이 기내에서 상품을 결제하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주는 '지니홈배송'과 기내에서 음료나 스낵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지니편의점' 두 가지로 운영된다.
지니홈배송에는 GS샵이 새롭게 입점했다.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GS샵의 상품 기획 역량이 담긴 PB상품 7종이 추가됐다. 지니홈배송은 국내선과 국제선 모든 항공편에서 이용 가능하며, 책자에서 원하는 상품을 고른 뒤 진에어 객실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결제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은 결제 시 고객이 기재한 국내 주소지로 무료 배송된다.
지니편의점은 카레, 강된장 참치 등의 비조리 간편식과 디카페인 커피, 어린이 음료 등을 추가했고 가습 마스크 등 여행 아이템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평소 고객들의 주문 패턴을 기반으로 한 세트 상품 4종도 출시했다. 개별 구매 대비 약 10% 저렴하다. 지니편의점은 국제선 항공편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진에어는 "고객 선호도에 맞춘 상품 구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진에어가 제공하는 쇼핑을 통해 또 하나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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