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그린마루 '지역환경교육센터 2호'로 지정
안양=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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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환경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를 '안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이하 센터) 2호'로 지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안양시 환경교육의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조치다. 환경교육의 활성화·지원 법률 제25조, 환경부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운영지침에 따라 추진됐다. 2023년 9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지역환경교육센터 1호로 지정한 후 2년 만이다.
센터는 기초단위 환경교육 거점기관으로 지역 내 주민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교육 교재·교구 보급에 나선다. 또 학교·사회 환경교육 운영, 지역계획에 따른 환경교육 평가·실태조사 지원, 국가·광역환경교육센터와 연계·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전문 인력 확충과 학교·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환경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속 가능한 안양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지역환경교육센터 2호 지정으로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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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