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소식] 초막골 야영장, 문체부 선정 '공공 우수 야영장' 등
군포=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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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초막골생태공원 느티나무야영장이 '2025년 공공 우수 야영장 선정사업'에서 가족(어린이)친화, 교통약자배려 2개 분야 우수 야영장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공공 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종합 평가해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선정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한다. 올해는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15곳을 최종 선정했다.
초막골생태공원 느티나무야영장은 군포시가 자연 생태를 보존하며 조성한 가족 친화형 캠핑시설이다. 도심 속에서 맹꽁이 생태체험, 다랭이논 농사, 유아숲체험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사 지형의 특성을 고려해 장애인과 고령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전동카트를 상시 운영한다.
◇벤치마킹 우수사례에 무한돌봄센터 '고독사예방 사업' 선정
군포시는 무한돌봄센터의 고독사예방 사업을 올해 3분기 벤치마킹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군포시 내 우수사례 사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 무한돌봄센터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위기가구 제보 포상물품 지원사업'은 지역보호체계의 높은 성과 모델로 평가를 받았다.
군포시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가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부터 우체국과 협력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운영한다. 복지안내문과 복지물품 배달 과정에서 주민 이상 징후를 발견, 대처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위기가구 제보 시민에 복지물품을 제공하는 '시민참여형 위기가구 제보 포상제도'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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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