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후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을 방문한다. 사진은 7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K-바이오 세계 도약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을 방문한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K-바이오 세계 도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붕괴 사고 현장으로 이동한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에 애도를 표하면서 "현장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장비, 인력 등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서 구출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장에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서 좀 더 힘을 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면서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대표는 지난 6일 사고 직후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인 김태선 의원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에게는 당 차원의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보고하도록 했다고 당 공지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