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문학활동’ 주말반의 수료식./사진=광주 빛고을50+센터


광주광역시 장년층의 생애 재설계를 지원하는 빛고을50+센터는 '빛나는 문학활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9회차로 진행되었으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장년층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시 한 편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공모전 투고 요령 △첫 시집 발간 방법 △상상력 자극 훈련 △묘사와 진술 기법 △비유법 활용 △자작시 진단 등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수료생들의 작품은 오는 26일 열리는 '2025년 50+장년한마당 페스티벌'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장년층의 문학적 성취를 공유할 계획이다.

유영용 빛고을50+센터장은 "광주의 장년층이 더욱 빛나는 인생 2막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