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과즙세연이 생일 하루 동안 약 3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사진은 BJ 과즙세연 모습. /사진=과즙세연 인스타그램 캡처


BJ 과즙세연(25·본명 인세연)이 생일 하루 동안 약 3000만원이 넘는 수익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과즙세연은 SNS를 통해 "24시간 행복하게 해준 지인들, 늘 곁에 있어 준 팬들 덕분에 잘 마무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과즙세연은 장미 300 송이 꽃다발, 케이크 등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하는 모습이다. 특히 SOOP(옛 아프리카 TV)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별풍선 세례를 받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과즙세연은 "50만개 고마워"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별풍선 1개는 약 100원(부가세 포함)으로 과즙세연이 이날 받은 50만개의 별풍선은 5000만원 상당이다. 다만 수수료 등을 고려하면 실제 수익은 약 3300~4400만원으로 추정된다. 하루 만에 얻은 수익으로는 상당한 금액이다.


과즙세연은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 출연해 "생일 하루에만 1억원 받은 적 있다"며 "한 달 최고 수입은 4억원이 조금 넘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과즙세연은 인기 크리에이터 겸 BJ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8월에는 해외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당시 하이브 측은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해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사이버 렉카 유튜버 뻑가는 과즙세연이 미국에서 도박했으며 금전적 대가를 받고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과즙세연은 뻑가를 상대로 3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뻑가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