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호가 히트작 영화 '베테랑3' 주연으로 낙점됐다. 사진은 배우 이준호 모습. /사진=뉴스1


배우 이준호가 히트작 영화 '베테랑' 시즌3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1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준호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이준호가 '베테랑3' 제작진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현재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베테랑' 시리즈는 류승완 감독의 액션 범죄수사극이다.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이 고군분투하며 범죄자들을 잡는 이야기를 담는다.

2015년 개봉된 첫 번째 시리즈는 1341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이어 10년 만인 지난해 개봉한 '베테랑2'도 75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다.


첫 번째 작품에서는 배우 유아인이 악역으로 등장했다. '베테랑2'는 정해인이 악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베테랑2' 영화 말미 쿠키영상에서 박선우(정해인)가 이송 중 탈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음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이준호가 극 중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준호는 현재 방송 중인 tvN 드라마 '태풍상사'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태풍상사는 시청률 9.4%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차기작으로는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