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동문인 윤인아 시골노리터 대표가 '청년창업 루키스타' 1위를 차지했다/사진=광주대학교 제공.


광주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은 최근 '2025 광주창업페스티벌' 연계 대학창업연합프로그램에 참여해 두각을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 간 공동참여를 통해 청년 창업 생태계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광주대 기창업 기업인 시골노리터의 윤인아 대표는 농촌체험 중개 플랫폼을 발표해 '청년창업 루키스타'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역의 유휴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 로컬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듀 컴퍼니의 조서빈 대표도 알로에 투명한 슈가링 왁스스크럽&왁싱키트 아이템을 발표하며 광주대의 창업 역량을 빛냈다.


이 외에도 광주대 창업동아리 연합팀(김권희 외 5명)은 선배 창업자(마인스페이스 강소진 이사)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실전 창업 역량을 검증하는 '캠퍼스스타트업톡콘'에 참가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심층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노선식 사업단장은 "이번 연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쌓고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