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유방암 투병' 박미선 응원… "오빠가 미안해, 나도 삭발"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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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유방암 투병 근황을 밝힌 코미디언 박미선을 응원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는 '박미선 항상 건강하고 응원해 파이팅'이라는 제목의 쇼츠(Shorts·짧은 영상)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흥국은 "박미선, 미안하다. 소식을 들었는데 못난 오빠가 뭐 해주지도 못했다.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에 '유퀴즈'(유 퀴즈 온 더 블럭) 나온 걸 봤다. 유방암에 강하게 대처하고, 어머니로서의 강인한 모습이 자식들에게 귀감이 됐을 것"이라며 "삭발한 모습을 봤다. 나도 삭발했다. 한번 보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김흥국, 박미선의 특급쇼'를 10년 같이 했는데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예전과 같이 왕성하게 방송 활동하길 바란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고맙다"고 했다.
최근 김흥국은 정치적 활동을 중단하고 연예계 복귀를 선언했다.
소속사 대박기획은 지난달 20일 "김흥국이 정치적 이미지를 내려놓고 가수·방송인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며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민 엔터테이너 김흥국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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