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소식] 인플루엔자 '주의보'…예방수칙 준수 당부
의정부=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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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보건소가 최근 지역 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초·중·고교 등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뚜렷해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의정부시보건소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8일) 전국 의원급 표본감시 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5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22.8명)의 두 배 이상이며, 최근 10년간 같은 시기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방역당국은 이번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고 강하게 나타나는 만큼 지역사회 대응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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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