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또 하락… 비트코인 8만7000달러·리플 2달러 한때 붕괴
(상보)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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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12월 금리 인하가 어려워지자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1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60% 하락한 8만71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때 비트코인은 8만6040달러까지 떨어지며 8만6000달러 선이 붕괴할 뻔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63% 하락한 287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총 4위 리플은 3.27% 하락한 2.02달러,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2.21% 하락한 8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리플은 한때 2달러가 붕괴하면서 시총 5위로 잠시 내려갔다가 현재 다시 4위로 올라왔다. 2달러가 붕괴한 건 4월 이후 처음이다.
이러한 하락은 미국 고용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가 사실상 물 건너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비트코인 고래(대량 보유자)가 13억달러를 팔아치운 것도 암호화폐 하락에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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