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모르는 외국인도 'NH농협카드'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홍지인 기자
공유하기
NH농협카드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외국인 온라인 카드 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NH pay를 통해 간편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외국인 전용 카드로 출시된 'NH글로벌위드체크카드'는 영어·중국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해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콘텐츠(OTT) 10% 청구할인, 온·오프라인 쇼핑 5% 청구할인 등 외국인의 국내 생활 패턴을 고려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외국인 온라인 카드 신청 서비스 및 카드별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H pay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NH농협카드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홍지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