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오늘 결혼한다. /사진=조혜원 SNS 캡처


배우 이장우(39)와 조혜원(31)이 약 7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23일 서울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연다.


결혼식 주례는 방송인 전현무가, 사회는 기안84가 맡는다. 전현무와 기안84는 이장우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축가는 사촌 형인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출신 가수 환희가 부른다.


조혜원은 지난 21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D-2"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23년 6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한편 이장우는 1986년생으로 최근 MBC '시골마을 이장우 2'를 마무리,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조혜원은 8세 연하인 1994년생으로,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했다. 이후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낮과 밤', '퀸메이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