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단국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박람회'에서 이상일 시장이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다음 달 14일 시청 에이스홀과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하반기 2026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초등~고등학생 등 예비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3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정시 대비 진학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되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예비수험생과 학부모 등 각 4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1부는 오전 10시~12시까지 최승후 강사가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과 학생부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2부는 오후 2시~4시까지 윤윤구 강사가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 트렌드'를 주제로 대입환경 변화에 따른 수시·정시대비 전략을 안내한다.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정시대비 1:1 진학컨설팅'이 진행된다. 총 120명의 고3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으며,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진학 전문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밀하게 점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