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삼척시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세탁 서비스와 생필품을 지원한 가운데 봉사활동 시작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표그룹 제공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표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지난 25일 삼척시 공공이불 빨래방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와 함께 삼척시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생필품·세탁기관 시설 운영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는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불을 무료로 수거해 세탁·배달하는 사회복지 서비스로 현재 삼척시니어클럽이 운영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생활 편의시설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은 서비스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건강식품과 이불세트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세탁을 마친 이불은 다시 각 가정으로 배송해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은 겨울철을 앞두고 두꺼운 이불 세탁이 어려운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가 생활 부담을 덜어주는 반가운 지원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삼표그룹은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공이불 빨래방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를 운영하는 삼척시니어클럽에 후원금도 전달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큰 부피의 이불을 세탁하는 것이 어려우셨을 어르신, 장애인, 아동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생활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