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서 여성 3명 추락" 평택 아파트 발칵… 20대 1명·10대 2명 모두 숨져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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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한 아파트에서 여성 3명이 추락해 숨졌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8시30분쯤 경기 평택시 평택동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아파트 단지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여성 3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모두 숨졌다.
사망자들의 연령대는 20대 1명, 10대 2명이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고 극단적 선택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진술 등을 통해 숨진 3명의 관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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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