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최초' 한전, '지역사회공헌' 기관 3년 연속 선정
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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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본사와 15개 전 지역본부가 공기업 최초로 3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에 공헌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가장 권위있는 제도다. 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 및 사회공헌 활동 성과에 대한 19개 지표를 심사한다.
이번 심사에서 한전은 지역사회 문제와 니즈를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 체계적인 사회공헌 추진체계 운영을 높이 평가받아 본사는 최고등급인 S등급, 지역본부는 S등급과 A+등급을 달성했다.
대전·세종·충남, 전북, 광주·전남 3개 지역본부는 우수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전의 각 지역본부는 2022년부터 매년 해당 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전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위한 '사랑의 에너지 나눔' ▲실명위기 환자에게 빛을 선물하는 'Eye Love Project'가 있다.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블루카본 바다숲 조성' ▲고효율 기기와 쿨루프를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화'로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국가적 재난 발생 시마다 재난구호 성금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 15개 지역본부와 250여개 지사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을 추진, ▲문화여건 향상을 위한 Fall in Art 공연 ▲산골지역 노년층 의료검진 ▲해양환경 정화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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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