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에게 공개한 새롭게 단장한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지난 29일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낸 '청소년 주도형 공간 재탄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크다.


새롭게 조성한 공간은 연면적 627.45㎡ 규모의 '꿈을 잇는 여행'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아이디어 회의, 공간 구성 제안, 리모델링 모니터링 등 전 과정에 참여해 휴식 공간과 자치활동실 등 주요 공간 설계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재개관식은 △청소년 쿠킹체험 △달고나 뽑기 △쿠키 만들기 등 청소년이 운영하는 사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리모델링추진단의 재개관 선언, 리모델링 경과 보고, 시설 소개,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한편 재구조화 공사는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완료 후 총사업비 7억원(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6억5000만원)을 확보해 지난 6월23일 착공, 9월20일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