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쿠팡 고객정보 다 털렸다… 보안주 급등세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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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 장 시작과 함께 보안주가 강세다. 국내 e커머스업계 1위 쿠팡에서 3370만개의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여파로 해석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인 정보보호 서비스 기업 싸이버원은 오전 9시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85% 오른 4830원에 거래된다.
같은 시각 지니언스(13.55%), 한싹(12.69%), 샌즈랩(7.48%), 아이씨티케이(5.35%), 라온시큐어(3.54) 등 비슷한 관련주도 일제히 상승 흐름이다.
쿠팡은 지난달 29일 고객 계정 약 3370만개가 무단으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노출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 일부 주문정보 등이다.
쿠팡은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유출 정보에)포함되지 않았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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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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