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복귀' 뉴진스, 'NJZ' 계정 지웠다… 컴백 임박?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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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로의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전속계약 분쟁 당시 이용하던 'NJZ' 계정이 비활성화됐다.
1일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와 분쟁 중 팬들과 소통하며 멤버들의 개별 입장을 전하던 이른바 'NJZ' 계정이 사라졌다. 당시 뉴진스 멤버들은 '뉴진스'라는 팀명을 버리고 'NJZ'라는 그룹명을 내세운 바 있다. 이후 'NJZ' SNS 채널을 개설, 멤버들의 근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을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러나 지난 10월30일 법원이 뉴진스와 어도어 간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판결을 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뉴진스 멤버들은 전원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어도어는 공식 복귀 발표를 한 해린, 혜인을 제외한 멤버들에 대해서는 "진의를 확인 중"이라며 입장을 보류했으나 이후 "멤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뉴진스 컴백 및 향후 활동 계획에 이목이 쏠렸다. 이 과정에서 'NJZ'계정까지 모두 사라지면서 뉴진스 멤버 전원 어도어 복귀 발표가 가시화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뉴진스를 기획하고 제작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최근 별도 법인인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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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