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광주 토지 경매 낙찰률 9.7% '전국 최저'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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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광주지역 토지 경매 낙찰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에서는 총 31건의 토지 경매가 진행돼 그 가운데 3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9.7%로 전국 최저치다.
반면 낙찰가율은 66.4%로 서울(76.4%)을 제외하고 지방권에서 가장 높았다.
주요 토지 경매 물건으로 북구 양산동의 대지는 감정가(49억4000여만원)의 68.5%인 34억원에 낙찰됐다.
같은 달 광주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78.1%로 지난 9월 이후 3개월만에 하락했다.
주요 아파트 경매 물건으로는 동구 소태동 무등산골드클래스 1동 6층은 감정가(3억4000만원)의 94%(3억2300만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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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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