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퇴근길에 첫눈 내려… 서울·경기·인천 대설주의보 발효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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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퇴근길에 첫눈이 내린다.
기상청은 4일 ▲서울 ▲경기(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남양주) ▲강원(철원) ▲인천(옹진군 제외)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전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서울·인천·경기북부에는 이날 저녁(오후 6~9시)까지 시간당 1~3㎝, 최고 5㎝ 눈이 쏟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밤까지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세종, 충남북부내륙, 충북북부는 이날 밤 한때 시간당 1~3㎝ 눈이 내릴 예정이다.
이날 내린 눈은 오는 5일 영하권 날씨로 인해 빙판길,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을 형성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당부된다. 오는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2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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