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AGF2025 행사 기간동안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의 A27구역에서 80부스 규모로 문을 열고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사진=김미현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서브컬처 게임 행사 'AGF2025'가 일산 킨텍스에서 5일 개막했다. 엔씨소프트·넷마블·NHN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출동한 가운데 스마일게이트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서브컬처 팬들의 '겜심'을 모았다.


스마일게이트는 매년 AGF에 참여해왔다.이번 행사에서는 메인스폰서를 맡아 80부스 규모로 문을 열었으며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공간은 '에픽세븐'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의 부스와 메인 무대, 굿즈 스토어로 구성했다. AGF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리프레시 존'도 별도 운영한다.
AGF2025 스마일게이트 부스에서서 관람객들이 게임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미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최초로 '미래시'를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시연존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AGF 2025 한정판 디얍 티셔츠를 지급한다.

김형섭(혈라) 아트 디렉터 작업 기반 대형 아트월과 도쿄게임쇼에서 큰 호응을 얻은 LED 타워도 설치됐다. 관람객은 엔딩존에 들어가 미래시 캐릭터와 직접 대화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세 명의 메인 히로인과의 '필드 데이트' 콘텐츠를 포함한 스토리·전투 체험존도 최초 공개됐다. 체험에 참여한 관람객은 낙첨 없는 '무료 복권 이벤트'에 참여해 미래시 캐릭터 피규어·닌텐도 등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AGF 2025'에서 '에픽세븐'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김미현 기자


'에픽세븐' 부스와 메인 무대에서는 '송주아', '웰' 등 인기 코스프레 모델 8명이 참여하는 대형 코스프레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오는 18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외전 에피소드 '스러진 잔불의 비가'를 주제로 한 체험형 부스도 눈길을 끈다. 관람객은 주인공 '소녀 디에네'와 함께 마을 축제에 참여하며 다양한 미니 게임과 한정 굿즈를 즐길 수 있다.


7일 오후 1시에는 AFG 특설 무대 '블루 스테이지'에서 미래시 김형섭(혈라) AD가 참여하는 '육덕 드로잉 쇼'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