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케데헌', 올해의 돌파구 선정"… 표지 주인공 된 '헌트릭스'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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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주인공들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표지 주인공이 됐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타임은 케데헌을 '2025 올해의 돌파구'로 선정한 후 오는 29일 자 표지에 주역 캐릭터 루미·미라·조이를 전면 배치했다. 타임은 브루클린에서 열린 싱어롱 상영회가 연일 매진된 것을 언급하며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노래를 따라 부르며 몰입했다"고 밝혔다.
음악 작업에 참여한 한국인 작곡가 이재는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완벽주의 문화 속에서 '불완전함도 아름답다'는 메시지가 많은 관객에게 울림을 준다"고 말했다.
타임은 케데헌이 한국 전통 식문화·한의원·대중목욕탕 등 세밀한 생활 풍경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점과 K팝 프로듀서 테디·린드그렌 등이 참여한 OST 라인업을 언급하며 "K컬처가 글로벌 콘텐츠 주류로 이동하는 새로운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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