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도약하는 서울"… 박주민, 광화문 광장서 시장 출마 선언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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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출마 선언식은 '내가 바라는 서울의 미래'에 대한 시민 발언을 시작으로 박 의원의 출마 선언, 언론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이자리에서 부담 가능한 미니멈의 기본특별시, 잠재력 성장 맥시멈의 기회특별시로 서울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해 바르게 전환하고 제대로 도약하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
시민 발언자로는 타투이스트 도이, 배우 이관훈, 이정환 TBS 공동비대위원장, 청년안심주택 거주자, 4자매 다둥이 아빠 등이 참석한다.
변호사 출신인 3선 박 의원은 제20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원내수석부대표, 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22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당 현역 의원 중에서는 박주민·박홍근·서영교·전현희 등 4명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외에도 김영배 의원과 박용진·홍익표 전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약 10명의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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