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2년 연속 '최고 등급'
기후변화 관련 위험 및 기회 분석·탄소 중립 목표 고도화 높게 평가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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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2025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금융기관의 ESG 투자 판단에 활용되는 환경 경영정보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관련 위험 및 기회 분석 고도화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 ▲자가 태양광 발전 도입 ▲탄소 중립 목표 고도화 등 차별화된 탄소 중립 추진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에는 통신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관련 IFRS(국제회계기준) S1·S2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올해 'KSSB 제2호 기후 관련 공시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활동 및 재무적 영향 공개했다.
이 같은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기준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10년 연속 수상했으며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관련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운해 기후변화 대응을 관리하고 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세계적인 ESG 평가인 CDP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기후 변화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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