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아침은 강풍과 영하로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어 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은 -9도에서 3도 사이로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떨어질 예정이다. 낮 최고 기온은 3도에서 12도까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4도 ▲제주 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대전 9도 ▲대구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가 되겠다.


바람은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이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 해안 등에서 순간 풍속이 시속 70k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되어 바람이 시속 30~65㎞로 불고 물결은 1.5~4.0m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