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소식] '2040 하수도 정비' 로드맵 확정…총사업비 1.7조
양평=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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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2040년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최종 승인받아 하수도 인프라 확충과 수질 개선을 위한 중장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하수처리구역을 기존 94㎢에서 111㎢로 18% 확대 △하수도 보급률을 79.9%에서 89.3%로 9.4%p 확대 △하수처리계획인구 15만1178명 계획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용량 9700㎥/일 증설 △하수관로 951㎞ 설치 등이다. 군은 총사업비 1조7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2040년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승인으로 군 전역의 균형적인 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군민 생활환경 개선과 하천 수질 보전을 위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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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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