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소식] 2026년도 국·도비 4260억 확보 '역대 최대'
안성=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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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2026년 국·도비 약 426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국·도비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보다 약 7%(307억원) 증가했다. 이는 2026년 안성시 예산 규모(일반회계 기준) 1조1000여억원 가운데 약 54%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사회복지로 총 4078억원이 반영됐다. 시는 이번 대규모 국·도비 확보의 배경으로 재정 운영의 속도와 투명성, 효율성 개선을 꼽았다.
나라살림연구소의 재정 운용 평가 분석에 따르면 안성시의 이월액 비율은 3.43%포인트 감소해 '시' 유형 지자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순세계잉여금도 최근 5년간 1574억원이 줄어들며 비율 기준으로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수의계약 비율이 해마다 낮아지며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강화됐고 2025년 상반기에는 재정집행 목표액 대비 115%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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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