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시설형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내 기관 6곳. /사진제공=경기도


군포시는 내년 1월부터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초등시설형 긴급돌봄서비스'(언제나돌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일 야간·주말·휴일에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돌봄공백(보호자 긴급입원·출장·사고 등)이 발생한 지역 내 6세부터 12세 초등 아동이 대상이다. 긴급돌봄을 제공해 가정의 위기 상황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최소 2시간전(저녁 8시 신청마감)까지 신청하면 거주지와 가까운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돌봄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3곳, 지역아동센터 2곳을 지정됐다.


경기도아동언제나 돌봄 플랫폼, 중앙콜센터, 경기도 아동돌봄군포센터에서 사전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부모, 직계존속,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시간당 이용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