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가운데)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6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전반을 종합 심사해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는 것으로 기술보급 기반 확대,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신기술 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등 9개 핵심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와 연계한 '2025 대한민국 농업기술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농업기술 확산과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업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