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중식당 화재… 소방당국, 대원 35명 투입해 90분 만에 진화
5명 연기 흡입해 병원 이송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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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시종면의 한 중식당에서 20일 오전 7시37분쯤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모두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원 3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약 1시간30분 만인 오전 9시6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로 인해 식당이 전소됐으며 내부에 있던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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