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4020.55)보다 75.71포인트(1.88%) 상승한 4096.26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15.27)보다 8.70포인트(0.95%) 오른 923.97에 거래를 시작했다./사진=뉴시스


반도체주 동반 강세에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장중 4100선을 회복했다.

22일 오전 10시16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66.32포인트(1.65%) 상승한 4086.87을 기록했다. 장중 4104.39까지 올라 5거래일 만에 4100선을 돌파한 뒤 조정을 받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02억원, 794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조1181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3.01%)와 SK하이닉스(4.39%)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11만100원까지 올라 7거래일 만에 '11만전자'를 회복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2.2%), 삼성전자우(1.8%), LG에너지솔루션(1.72%), KB금융(0.4%), 현대차(0.17%)가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69%), HD현대중공업(-0.38%), 기아(-0.21%)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9.95포인트(1.09%) 상승한 925.22를 기록했다.


개인이 1125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2억원, 24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55%), 에코프로비엠(1.81%), 코오롱티슈진(1.34%)이 올랐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2.68%), 펩트론(-2.66%), 삼천당제약(-1.67%)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