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추모공원, 화장로 5기 증설…일 80건 처리 가능
화성=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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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화장로를 기존 13기에서 18기로 5기 증설을 완료해 일평균 80건 처리가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경기도 내 7개 지방자치단체(화성·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종합장사시설로 장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공공 장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1월 30일 화장로 증설 사업을 최종 완료했다.
23일 화성특례시·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화장 수요 증가에 따른 대기시간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 장사시설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화장로 5기와 부대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이번 화장로 증설에 따라 기존 13기에서 총 18기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일평균 소화 가능한 화장 건수는 55건에서 80건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설립 당시부터 향후 증설을 고려해 공간을 확보해 둔 만큼, 이번 공사를 통해 시간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절감했다. 또한 시설 운영을 중단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 이용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화장로 증설은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장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례문화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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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