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영케어러(Young Carer, 가족돌봄아동)'를 위한 임직원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왼쪽부터)신정원초록우산 본부장과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 실장. /사진=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는 '영케어러(Young Carer)'를 위한 임직원 기부캠페인을 진행해 기부금 1028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영케어러(가족돌봄아동)는 장애·질병·노화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거나 생계 책임을 지는 아동, 청소년 및 청년이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11월 넥슨재단과 함께 '위드영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초록우산에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1일부터는 열흘간 임직원과 함께 총 1028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 등 넥슨게임즈가 지원 중인 15명의 영케어러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선물 패키지 포장에는 넥슨게임즈 사내 꽃꽂이 동호회 '향기로와' 구성원들이 크리스마스 쿠키를 포함한 다양한 선물을 포장하고 장식용 꽃을 제작하는 등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 실장은 "돌봄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영케어러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위드영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