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국적인 맹추위와 함께 찬바람이 기승을 부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시민의 모습. /사진=뉴시스


27일 전국적으로 강추위와 함께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매우 춥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저 기온은 영하 15도~영하 3도, 최고 기온은 영하 1~7도로 예측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가급적 나들이를 피하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인천과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과 충청권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북부, 경북서부내륙 등은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도 있다.

예상 적설량은 ▲인천·경기남부 1㎝ 안팎▲강원남부내륙 1㎝ 안팎 ▲대전·세종·충남·충북 1㎝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남부 1㎜ 안팎▲강원남부내륙 1㎜ 안팎 ▲대전·세종·충남·충북 1㎜ 안팎이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인천 영하 8도 ▲춘천 영하 13도 ▲강릉 영하 4도 ▲대전 영하 8도 ▲전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6도 ▲광주 영하 4도 ▲부산 영하 3도 ▲제주 3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7도 ▲대전 4도 ▲전주 5도 ▲대구 5도 ▲광주 6도 ▲부산 7도 ▲제주 9도로 전망된다.